DSLR 카메라 입문 니콘D7500 어때? with 서울 근교 딸기농장 체험
▲ 양평 생생 딸기 농장체험
니콘 D7500은 경량화 된 바디로 일상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DSLR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8월부터 사용했으니, 얼추 7개월 정도 사용해본 경험을 비추어 보면, 니콘 중급기 제품이지만, 초보자도 사용하기 좋은 DSLR 카메라입니다.
니콘 D7500 스펙은 DSLR 중급기답게 알짜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2,088만 화소의 높은 화소와 순간을 놓치지 않게 8(fps)연사가 가능하며 사용 ISO감도 100~5,1200 까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또 최신 DSLR답게 와이파이/블루투스가 지원됩니다. 그래서 D7500으로 촬영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이 전송되게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스냅브릿지 앱만 설치해두면 스마트폰/아이패드 등에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캠코더 부럽지 않은 고퀄리티의 4K(UHD) 동영상 촬영도 지원되어 영상 촬영도 좋은 카메라입니다.
이번 서울 근교에 가족나들이로 다녀온 딸기 농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D7500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빨간맛! 궁금했던 딸기농장 체험 하러 왔어요!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딸기가 한가득! 새빨간 딸기로 익어 가는 딸기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양평 생생농장이라는 딸기체험농장인데, 성인 1만5천원에 1팩을 따면서 계속 먹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 제한은 20분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DSLR 카메라 입문, 초보자도 좋은 니콘D7500
▲ 니콘 D7500 (중급기 DSLR카메라)
여행을 다니면서 이곳 저곳을 니콘D750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완전 초보자용은 아니지만, DSLR카메라를 배워가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이얼을 돌려 M/A/S/P 모드로의 변경도 쉬운 조작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회전식 LCD로 자유로운 구도 촬영이 쉽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 니콘 AF-S NIKKOR 35mm f/1.8G ED 렌즈
니콘 AF-S NIKKOR 35mm f/1.8G ED 렌즈입니다. 니콘 D7500와 함께 마운트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렌즈로 인물사진을 촬영하기 적당하며, 근접에서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RAW(NEF) 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있습니다. 니콘 D7500은 RAW, RAW+JPEG, JPEG 저장이 가능하여 촬영 후에도 로우파일을 가지고 편집을 하기 좋습니다. 메모리에 따라 다르지만, RAW 파일 50장, JPG 100장을 촬영하고도 넉넉하니, RAW+JPEG 모드를 선호합니다.
▲ 이미지 자르기 전(before)
▲ 이미지 자른 후(after)
니콘 D7500은 2,088만 화소 DX 포맷 이미지 센서를 갖추고 있어 큰 해상도에서 작은 부분을 잘라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해 주었습니다.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이미지 편집하기 좋다는 말입니다.
▲ 니콘 ViewNX (RAW 변환 프로그램) : http://downloadcenter.nikonimglib.com/ko/products/352/D7500.html
니콘 프로그램은 위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D7500 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페이지이며 무료입니다. RAW+JPEG 로 촬영하였는 데, 후일 다른 용도로 쓸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촬영하였습니다.
하지만 범용성이 높은 JPG로 바꾸어 쓸 필요가 있었는데요. 그럴때 니콘 RAW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됩니다.
딸아이와 함께 딸기를 직접 따보면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D7500 의 720g 경량화 된 바디는 고강성 탄소 섬유 등 복합 재료로 되어 가볍웠습니다. 그래서 여행갈 때 들고다니기 좋았습니다.
한손으로 들어도 무겁지 않고 자동모드에서도 사진이 잘나옵니다. 물런 DSLR카메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세팅값 조작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벼우면서 전문적인 중급기 DSLR카메라로 강력한 포퍼먼스까지 사용하고 싶은 유저에게 딱입니다.
역시 신형 답게 니콘의 쨍한 느낌과 고화질의 신형 이미지프로세스로 버벅임 절대 없었습니다. 전에 쓰던 미러리스는 연사후 버벅임이 많아 저장하는 시간이 너무 걸렸지만, 니콘 D7500을 쓰면서 그런 점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4K 영상 촬영도 버벅임이 없었으니깐요.
어두운 곳에서 저노이즈를 보여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감도 ISO로 51200 까지 높여 볼 수 있어 이전 나온 상급기에서도 안되는 부분에 대한 선긋기 제약 사항이 없어 좋았습니다.
또 최신DSLR 기종답게 와이파이가 지원 됩니다. 와이파이 카메라이기 떄문에 니콘어플과 연동하여 원격촬영을 할 수도 있어 활용성이 큽니다. 스냅브릿지(SnapBridge) 어플로 사진, 동영상을 SNS로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전에도 스냅브릿지를 써보았지만,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지 않고도 스마트폰/태블릿으로 바로 사진이 전송되어 편하게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여행중에 꼭 필요한 기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