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만들기]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주는 튜니(Tunee.ai)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IT/테크 리뷰어이자 1인 크리에이터입니다.
요즘 생성형 AI 시장에서 가장 핫한 분야는 단연 '음악'이죠. 아마 많은 분들이 Suno AI(수노)나 Udio(유디오) 같은 툴들을 한 번쯤 들어보셨거나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텍스트 몇 줄만 입력하면 3분짜리 노래가 뚝딱 나오는 세상이라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저도 Suno AI를 애용하던 유저 중 한 명이었는데요, 최근에 'Tunee.ai(튜니)'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알게 되어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Suno보다 Tunee가 훨씬 매력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Tunee.ai를 이용해 이번 크리스마스용 캐럴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본 상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특히 Suno AI와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강점이 있는지 꼼꼼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Tunee.ai, 도대체 뭐가 다른가요?

Suno AI가 '작곡' 그 자체에 집중한 툴이라면, Tunee.ai는 '음악 에이전트'이자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터'에 가깝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시각화]입니다. 음악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음악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MV)까지 원클릭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이 튜니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같은 숏폼 콘텐츠를 만들 때 음악 저작권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 혹은 영상 소스가 부족해서 고민하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구세주 같은 기능이죠.
AI 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만들기 도전
백문이 불여일견! 제가 직접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어본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회원가입은 구글 계정으로 간편하게 연동되었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채팅하듯 대화하기
Tunee의 메인 화면에 들어가면 마치 챗GPT처럼 대화창이 하나 뜹니다.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 구조를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옆에 있는 친구에게 말하듯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입력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신나는 재즈 피아노 곡 만들어줘. 종소리도 넣어주고 따뜻한 분위기였으면 좋겠어."
Suno AI를 쓸 때는 [Verse] - [Chorus] 구조나 스타일 태그를 신경 써야 했는데, 튜니는 자연어 이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제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네, 따뜻한 재즈 피아노 곡을 준비할게요."라며 작업을 시작하더군요.
이미지로 작곡하기 (강추 기능! 👍)
제가 튜니에서 가장 감탄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텍스트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면 그 분위기를 AI가 해석해서 음악으로 만들어줍니다.
제 스마트폰 앨범에 있던, 작년에 찍은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을 업로드해 봤습니다. 별다른 설명도 안 적었어요. 잠시 후, 사진 속 조명의 따스함과 어울리는 몽환적인 Lo-fi(로파이) 스타일의 캐럴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미지의 색감, 오브젝트, 분위기를 분석해서 BPM과 장르를 매칭하는 기술이 꽤 정교하다고 느꼈습니다. 텍스트 프롬프트 짜느라 머리 쥐어뜯을 필요가 없어진 거죠.
Tunee의 필살기: 'Make MV' (뮤직비디오 생성)
이 기능 때문에 오늘 이 글을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악이 생성되면 카드 형태로 결과물이 나오는데, 그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마법봉 아이콘(Make MV)이 나타납니다.

이걸 클릭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립니다.
- 자동 영상 생성: 내가 만든 음악의 비트와 분위기에 맞춰서 영상이 생성됩니다.
- 스타일 변환: 단순히 이미지가 움직이는 수준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고퀄리티 3D 아트 스타일로 변환되어 영상미가 훌륭합니다.
- 소요 시간: 약 1~2분 정도? 컵라면 물 끓는 시간보다 짧았습니다.

Suno AI로 음악을 만들면, 이걸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별도의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켜고, 무료 이미지를 찾고, 자막을 넣는 '노가다' 과정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Tunee는 [작곡 + 영상 제작]이 한 큐에 끝납니다.
https://youtube.com/shorts/9w1BJQc5r7c?feature=share
제가 만든 크리스마스 재즈 곡은 눈이 내리는 창밖 풍경을 담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탄생했습니다. 이걸 바로 다운로드해서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줬더니, "이거 네가 그린 거야?"라며 난리가 났습니다. (AI가 했다고 실토했습니다...ㅎㅎ)
Suno AI vs Tunee.ai 비교 분석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일 텐데요. 두 툴을 모두 써본 입장에서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 Suno AI (수노)
- 장점:
- 보컬 성능이 압도적입니다. 가사의 발음이나 감정 표현은 아직 수노가 업계 탑급입니다.
- 3분 이상의 긴 곡(Full Song)을 구조적으로 짜는 데 능숙합니다.
- 단점:
- 오직 '오디오'만 생성됩니다. 영상은 알아서 만들어야 합니다.
- 프롬프트(명령어)를 잘 써야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 Tunee.ai (튜니)
- 장점:
- 올인원(All-in-One):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쇼츠 제작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접근성: 채팅형 인터페이스와 이미지 기반 생성 덕분에 초보자도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 다양성: BGM, 효과음, 분위기 잡는 음악에 강합니다.
- 단점:
- 한국어 보컬 가사의 자연스러움은 아직 Suno V3.5나 V4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BGM이나 팝송 스타일은 훌륭합니다.)
📌 결론:
- "나는 아이유 같은 AI 가수를 키우고 싶다" 👉 Suno AI 추천
- "나는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에 올릴 나만의 BGM과 영상이 필요하다" 👉 Tunee.ai 강력 추천
AI음악 만들기
https://youtube.com/shorts/9DUnIBVVOrA?feature=share
Tunee.ai를 써보면서 느낀 점은 "AI가 크리에이터의 귀찮음을 정말 잘 알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음악을 만드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것을 시각화하여 남들에게 보여줄 때의 파급력은 훨씬 큽니다. Tunee는 그 '보여주는' 과정의 허들을 완전히 없애버린 툴입니다.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남들과 똑같은 "Merry Christmas" 텍스트 문자나 흔해 빠진 짤방 대신, 여러분의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노래하는 영상 카드'를 만들어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번에 만든 뮤직비디오로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보내드렸는데, 평생 소장하시겠다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요약]
- 쉽다: 말로 하거나 사진만 올리면 작곡 끝.
- 빠르다: 1분 만에 음악 완성.
- 보인다: 뮤직비디오까지 원클릭 생성. 쇼츠 제작에 최적화.
이상, 직접 체험해본 AI 작곡 툴 튜니 사용 후기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